여행
남해여행 '금산산장'과 '보리암'
낭만더하기
2021. 10. 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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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던 순간을 꼽자면
바로 금산 정상에서 먹은 이 컵라면 한 그릇
구름이 조금 걷혔다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더 잘 보였겠지만 이 정도의 뷰도 만족하며 다녀온 금산산장
남해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다.
이런 곳에 매점이 있다고? 싶을 때쯤 눈앞에 나타나던 이곳은 테이블은 대여섯 개 정도였고 컵라면과 파전 정도의 메뉴와 물과 음료 식혜 삶은 계란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이곳에 앉아 먹으면 무엇이든 다 맛있었을 것 같다.
보리암의 포토스폿
유명한 포토스팟 명소답게 사람들이 저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 줄이 서있었다.
원래 날이 좋았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 다했는데
내가 방문한 날은 구름이 껴있어서 저렇게 선명한 해상공원은 보지 못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음도 여행의 다른 묘미이지 싶어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나도 사진을 남겨보았다
산 아래 가득 낀 운무가 근사하고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시원했던 우리의 남해 금산에서의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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