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낭만더하기
2021. 10.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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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타임을 선사하는 정선 '파크로쉬'
따뜻한 난로가 반겨주던 파크로쉬의 로비
수영장이 높지 않아 아이와 함께 놀기도 좋고 따뜻한 스파가 있어 추울 땐 몸 녹이기 좋았다.
무엇보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 좋던 곳
룸도 아늑했고 침대가 정말 넓어서 세 식구가 잠들기에도 충분했다.
파크 로쉬 주변엔 음식점이 별로 없다.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거나 좀 멀리 나갔다 와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예약한 바비큐
종류도 다양했고 데크에서 자작나무 바라보며 먹으니 한적하고 운치 있고 좋았다.
룸도 수영장도 바비큐도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다
따끈한 차 한잔으로 마무리하는 밤..
파크로쉬는 전체적으로 편안히 쉬기 좋은 리조트다.
힐링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을 잘 표현한 곳이다.
웰니스 프로그램들이 아주 잘 되어있었지만 아이와 함께 간 여행이라 참여할 수 없었던 게 많이 아쉬웠고 라이브러리나 실내수영장도 16세 이상 이용이 가능했기에 아이와 다 같이 즐기기에는 제약적인 부분이 있어 아쉬웠지만
또 그렇기에 부부만이 온다면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함께 쉬기 좋은 곳 같았다.
다음번엔 우리도 우리 둘 힐링하러 다시 방문하고픈 곳
하루 너무 잘 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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