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강릉 '현대장칼국수'

by 낭만더하기 2022. 1. 4.
SMALL

강릉 하면 떠오르는 맛집 '현대장칼국수'

현대장칼국수 분점인 노암점
본점은 전화해보니 평일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웨이팅이 있었고 사람이 많이 붐빌듯하여 분점인 노암점으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일단 주차가 정말 편했고,
점심시간 살짝 비켜갔더니 한산했다.
무엇보다 본점처럼 한꺼번에 끓여 나오는 시스템이 아니라 시키는 데로 조리해서 차례대로 나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장칼국수나 맑은칼국수나 둘 다 곱빼기 주문이 가능했다.
면발이 보들보들해서 후루룩 넘기기 좋고 식감도 딱 알맞게 잘 익혀 나왔다.
아이가 있어서 맑은것도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좋았다.
장칼국수는 장맛의 매력이 있었지만 의외로 맑은 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국물을 떠먹었다.
기본 장칼국수는 이 추운계절 땀이 삐질삐질 날만큼 딱 고만큼 매웠다.
내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더 맵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걸쭉한 국물의 매력적인 칼칼함이 추운 계절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