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을왕리맛집2 을왕리 생선구이 '꾸덕집' 해풍에 말린 반건조 생선구이 '꾸덕집' 들어가자마자 분주히 지어지고 있던 밥 밑반찬이 많진 않지만 맛이 깔끔하다. 밥솥채 나오는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과 꽃게 된장찌개' 찌개가 간간하고 칼칼하니 맛있었다. 리필은 안되고 추가 주문 가능했다. 숯불로 구워 기름기 쏙 빠지고 담백했던 생선들 장어 강정도 달달하니 맛있고 겉은 살짝 꾸덕하니 속은 촉촉하고 반건조 생선의 매력이 고스란히 있었다. 너무 꾸덕거려 다소 질기면 어쩌지.. 싶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속은 촉촉했다. 간이 세지 않아 아이와 먹기에도 좋았다 점심시간 살짝 비켜갔는데도 매장 안에 사람이 꽤 있었다. 우리처럼 새로이 오는 손님도 계속 있었다. 바빴던걸 여실히 보여주는 정리안 된 홀이 점심시간 붐볐던 시간을 말해주는 듯했다. 바빠서 그랬던 건지 힘.. 2021. 11. 19. 영종도 '우리밀손칼국수' 바삭한 튀김 같은 파전이 매력적인 '우리밀칼국수' 메뉴는 심플하다. 칼국수와 파전에 집중하는 집 이것저것 있는 것보다 이렇게 주메뉴에 집중하는 집이 난 좋다. 테이블은 다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먹는 형태 옛날 집처럼 들어가면 거실 같은 공간이 있고 방이 2개 정도 있는데 그곳에도 다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있다. 보리밥으로 입가심~ 곁들여 나온 김치가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 대망의 파전! 이 비주얼 보고 이 집이다~! 하고 왔는데 그 사진 그대로여서 좋았던~ 바삭한 파전이 꼭 튀김 같았다. 두꺼운 반죽엔 양파와 파가 잔뜩 들어가 있고 토핑으로 새우와 오징어가 얹어져 있는데 기름에 튀겨져서 뽀득뽀득한 식감이 마치 해물야채튀김을 먹는듯했다.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동래파전 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소 실.. 2021. 11. 19. 이전 1 다음 LIST